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오락 소프트웨어 등급 위원회 (문단 편집) === ESRB 제도의 한국 도입? === ESRB의 모델을 [[국내도입이 시급합니다|한국에도 그대로 옮겨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되고 있다. 세금을 써서 국가가 심의기구를 운영하느니 자율적으로 게임업체들이 게임심사를 하자는 것이다. 하지만 현실적으로 어려운 것이, 우선 대한민국 국내 게임 시장은 [[콘솔 게임]]이 아닌 [[온라인 게임]]을 중심으로 형성되어 있다. 그러나 상기했듯이 ESRB의 게임 심의는 주로 콘솔 [[패키지 게임|패키지]] 게임에 맞춰져 있다. 미국 내 청소년들의 게임 소비는 대부분 콘솔 비디오 게임물로 구매 및 대여를 한 뒤에 가정에서 부모의 통제 하에 이루어지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한국의 경우, 청소년들의 게임 소비는 가정 내의 부모의 지도 하에 이루어지는 경우가 적다. 한국의 청소년들의 게임 문화는 기본적으로 PC방에서 또래 친구들과 같이 향유되는 경우가 많은데 PC방 업주들이 적극적으로 홍보를 한다고 해도 청소년들이 유해한 게임에 노출되는 것을 막을 수 있는지에 대해서는 의문점이 많다. 게다가 ESRB는 게임 심사비로 운영비를 충당하고 있는데, 한국 게임 시장이 심의비용만으로 단체를 운영할 만큼의 크기가 되는지는 의문이다. 더군다나 청소년 이용불가를 제외한 [[모바일 게임]]은 구글과 애플의 자체 심의를 받고 있기 때문에 심사비도 내지 않고 있다. 또한 자율적인 [[게임규제]]를 위해서는 국내의 게임 업체들, 그 중에서도 대기업들이 나서서 뼈를 깎는 노력을 해야 한다. 그 예로, [[넥슨]]은 법인이동을 통해 이미 일본으로 가 버렸으며 [[한게임]]은 사행성 논란과 '마이너스의 손'으로 악명이 높고, [[네오위즈게임즈]]는 하도급 불공정거래의 의혹이 아직 해결되지 않았다. ESRB같은 심의기구가 탄생하려면 게임 업계의 '''자발적인''' 참여가 필요한데, 사태 해결은커녕 뒷짐 지고 도망이나 치는 현 상황에서는 민간 자율 심의가 제대로 될 수 있을 리 만무하다. 마지막으로 ESRB의 모델을 제대로 본뜨려면 '''[[제한상영가]]나 다름 없는 제한이용가 등급을 신설'''해야 하는데, 이렇게 되면 고포류 게임들로 먹고 살던 게임업체들은 만성적자를 버티지 못하고 사실상 게임시장에서 퇴출될 게 뻔하며, 안 그래도 말 많은 [[사행성]] 게임들의 등급이 대다수 상향될 것이다. 이러니 게임업체들이 뒷짐 지고 도망치는 수 밖에. ~~AO등급이 사실상 제한이용가 등급 수준~~ 게다가 게임회사들이 만든 자율심의기구는 심의의 편파성이 존재할 우려 또한 있다. 왜냐하면 기본적으로 팔은 안으로 굽기 때문에, 심의기구에 후원을 많이 해주는 대형회사의 게임은 봐주는 행태를 보일 수 있기 때문이고, 이는 ESRB 또한 빈번히 지적받는 부분이다. 예시로 폭력성과 반사회성의 끝판을 달리는 [[모탈 컴뱃 시리즈]]나 [[GTA 시리즈]]같은 대형 회사 게임이 왜 AO등급이 아닌 M등급을 받냐며 미국 내에서도 논란이 제기되고 있으며, [[헤일로 5]]가 M등급이 아닌 T등급을 받았을 때에는 미국 내의 학부모위원회가 말도 안된다며 항의를 하기도 하였다. 실제로 한국의 경우, [[게임물관리위원회]]로부터 심의업무를 이양받아서 15세 이용가 이하의 게임만 심의하고 있는 [[게임콘텐츠등급분류위원회]]도 벌써부터 [[3N]]이라고 불리는 대기업 게임에는 심의등급을 비교적 낮게 준다는 의혹이 끊임없이 제기되고 있는 형편이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